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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활동

주택 외부 베란다 바닥공사_바닥면 방수(우레탄)작업 셀프시공 , [생활 터전 짓기 078. 단독주택 리모델링 2층 외부 바닥공사(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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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2층 외부 바닥공사 작업규모

1. 작업규모

2. 화면의 ①번은 현관문 앞에 있는 공간으로서 2층에 관점에서 보면 일종의 앞마당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는 주택 내부를 제외하고는 가장 빈번하게 이동(=이용)하거나, 오랜 시간을 머무(=생활)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3. 주택 2층의 바닥은 화면의 ①번 위치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현관 앞에 시작하여 화면의 ②번과 같이 이어지는 베란다에 해당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4. 화면의 ③번 부분의 바닥면적 약 6.72㎡이고, 이어서 화면의 ④번은 0.75m(=베란다 폭)이며 화면의 ⑤번(=베란다 길이)이 약 4.8m이므로 면적이 약 3.6㎡ 정도 됩니다.

그러므로 주택 2층 바닥의 총 작업규모는 약 10.32㎡(=3.13평)의 면적이 작업면적에 해당됩니다.

 

◈ 2층 외부 바닥공사 작업절차 및 포스팅 계획

1. 작업절차 : ①벽면(=모서리) 방수작업→②벽면 도색(=페인트칠)작업→③바닥면 방수(=우레탄)작업→④타일작업(바닥 프라이머 작업→타일 접착제 작업→타일부착 작업→타일 줄눈 작업)의 순서로 작업을 시행합니다.

2. 하지만 게시글은 각 세부 공종별(=벽면 방수작업·벽면 도색작업·바닥 방수작업·바닥 타일작업)로 분리하여 4편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그러므로 금회는 ③바닥면 방수(=우레탄)작업을 포스팅하고 다음 게시글에서 나머지 공종(=④타일작업)별로 시공과정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3. 셀프시공의 특성으로 인해 실패사례를 언급하면서 시공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을 듯하여, 부득이 게시글을 좀 나누어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여러 개의 세부 공종을 다루게 되면 너무 글이 길어지고 1개의 세부공종만 다루게 되면 내용이 빈약해질 것 같아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내용이 지루한 것이 더 나쁠 듯하여...^^;;)

 

◈ 2층 외부 바닥공사 셀프시공 과정

1. 벽면(=벽 모서리면+벽면) 방수작업 : 전회에 포스팅되었습니다.

2. 벽면 도색(=페인트칠)작업 : 전회에 포스팅되었습니다.

 

3. 바닥면 방수(=우레탄 방수)작업

3.1 방수작업 준비상태

1) 본 공사의 작업 대상이 되는 바닥면(=화면의 ①번)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서 규사+몰탈 혼합재로 최종 마감작업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규사의 크기가 약 2~3mm정도이고 바닥면은 울퉁불퉁하여 우레탄 중도액(=바닥면의 레벨을 맞추기 위한 목적의 우레탄 방수액)의 소요량이 일반적인 콘크리트 바닥면에 비해서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2층 베란다의 바닥면의 평활도는 빗물이 흘러나가는 데(2층→1층)에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이지만, 균일하지 못한 평활도로 인해서 일부 물이 살짝 고이는 구간이 있는 정도입니다. 이 구간에는 우레탄 중도액(=바닥면의 레벨을 맞추기 위한 목적의 우레탄 방수액)을 두껍게 도포해주어야 합니다.

3) 화면의 ②번은 오랜 세월 동안에 물(=빗물)이 흘러서 물길이 된 흔적이고 화면의 ③번 구간은 앞서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빗물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서 비가 그친 후에도 며칠간 물이 고여(=자연 건조 체계입니다...ㅋ)있는 곳인데, 이 구간에도 우레탄 중도액을 최대한 두껍게 도포해주어야 합니다.

 

3.2 방수(=우레탄 방수)작업에 이용되는 도구

1) 아래의 화면은 셀프 방수(=우레탄 방수)작업 시공에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페인트 칠에 사용되는 도구와 거의 동일합니다.

2) 화면의 ①번과 ②번은 모서리 면에 우레탄 방수액을 도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붓이고, 화면의 ③번은 바닥면 전체에 우레탄 방수액을 도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롤러입니다. 특히 우레탄 방수 목적으로 사용하는 롤러는 직경이 작고 폭이 넓은 롤러를 사용하면 작업효율이 많이 좋아집니다.

3) 화면의 ④번은 페인트 트레이인데, 트레이에 직접 방수액을 담기 보다는 비닐봉투를 씌운 상태로 방수액을 담으면 트레이 소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물론 페인트도 같습니다.) 리모델링을 하다보면 여러 이유들로 인해 도색작업과 방수작업 등을 여러 차례 반복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3.3 방수(=우레탄)작업 시공과정

1) 하도작업 : 위의 화면에서 보이듯이 바닥이 노출 시멘트로 되어 있어서 다행스럽게도 긁어내는 작업단계(=진정한 고통입니다..ㅋ)는 필요 없었습니다. 바닥 먼지만 제거한 후에 화면의 ①번과 같이 하도용 방수액을 칠하는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도액은 바닥과 중도(=폴리우레탄 수지)액의 접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사용되며, 작업을 완료하고 나면 바닥에 본드칠을 한 것과 흡사한 느낌이 납니다.

2) 중도작업 : 우레탄 중도액(=화면의 ②번)은 폴리우레탄 수지로 신축성이 좋아서 고무의 대체물질로 사용되기도 하며, 바닥의 레벨(=구배라고도 합니다)을를 잡아 주기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긴 하지만 당 공사와 같이 기존 바닥의 상태가 심하게 고르지 못한 경우는 중도액으로는 한계(=미장을 선행해야 합니다.)가 있습니다. 중도액을 바르고 나면 건조하는데 많은 시간(=12시간 이상)이 필요합니다.

3) 상도작업 : 우레탄 상도액(=화면의 ③번)은 하도와 중도액과는 달리 2액(=폴리우레탄 1액+경화제 1액)으로 되어 있어서 혼합을 해서 칠을 해야 합니다. 중도액과 같은 성분이지만 경화제와 섞이게 되면서 바닥방수 효과를 적어도 5년은 견디도록 하는데 역할을 합니다. 하도나 중도 작업에서 하자가 없다면 5년 정도에 한번씩 상도만 칠해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4 방수작업 완료

1) 별도로 촬영을 해두지 않아서 위의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올렸습니다. 리모델링의 색상 컨셉이 검은색과 회색 그리고 백색이었기 때문에 중도와 상도를 회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우레탄 방수액의 색상은 녹새과 회색의 2가지 외에는 없었습니다.

2) 우레탄 방수 상도까지 완료하고 직후에는 매우 깔금하고 실내화를 신고 바닥을 밟아도 무리가 없었으나, 먼지가 쌓이고 비가 오면서 물이 고이게 된(=기존바닥 상태로 인해 우레탄 방수로는 구배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후부터는 미관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3) 2층 주택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결국 우레탄 방수작업을 최종 마감재로 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타일작업을 강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타일작업은 다음 편에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4. 바닥 타일작업(=다음 게시글, 셀프시공 과정 4편)

 

◈ 주택 2층 바닥공사 투입량_바닥 방수작업

1. 인력투입

1) 기술자 : 해당사항 없음

2) 자체수행 : 2MD(1인 x 2일)

3) 총 소요기간 : 4일(하도·중도·상도 건조시간 포함)

 

2. 자재 투입량

1) 노루표 크린탄1000 우레탄 하도(투명) : 4리터

2) 노루표 뉴-싱글탄 우레탄 중도(회색) : 18kg

3) 노루표 크린탄3000k 상도(회색) : 4kg

4) 방수 도구 : 페인트 롤러, 페인트 붓, 페인트 트레이

 

◈ 맺음말

이상과 같이 주택 2층 외부바닥 면에 대한 셀프시공 과정 중에서 바닥면 방수작업(=우레탄 방수)을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주택 2층 외부바닥 공사의 셀프시공 과정에서 바닥면 타일작업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8. 26....블로그 작성자 올림_re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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