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도어락 설치 주변환경
중에 기본이 되었을 정도입니다.
2. 화면의 ①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리모델링 과정에서 현관문을 교체했기 때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새로 설치해야 했습니다.
3. 하지만 설치해야 할 현관문이 외부에 노출(=화면의 ②번 참고)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빗물에 의한 기기고장이 예상되는 상태였으므로 방수기능이 있는 디지털 도어락을 찾는 것이 우선과제였습니다.
4. 현관문 상단에는 차양막(=화면의 ③번, 폴리카보네이트)을 설치하여 빗물이 지속해서 대량으로 디지털 도어락에 영향을 주는 것은 회피하도록 했습니다.
◈ 셀프시공(=조립·설치) 절차
1. 화면의 ①번 구성품들을 조립해서 화면의 ②번 위치에 설치하는 작업이고, 현관문(=화면의 ③번)의 소재는 철재로 되어 있습니다.
2. 디지털 도어락의 조립·설치 절차는 제품에 동봉된 시공지본(=화면의 ④번)에 매우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으며, 화면의 ③번 위치에 타공할 위치와 크기는 1:1 비율의 실제 사이즈로 도면이 그려져 있으므로 셀프로 조립·설치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3. 다만, 조립해야 할 부품들이 좀 많은 편이고 대부분 분해되어 있어서 조립과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셀프로 조립·설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4. 시공절차
1) 현관문 타공 : 시공지본 활용
2) 구성품 조립 : 프론트 바디·메인 바디·모티스(시프트와 고정핀의 삽입 방향에 유의해야 합니다.)
3) 구성품 설치 : 조립된 구성품을 설치하는데, 타공된 위치로 관통되는 기구와 케이블들이 꼬이지 않도록 정확하게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동봉된 스크류는 크기와 용도에 일치하게 사용해서 설치해야 합니다.(=제대로 조립되고 나면 남는 스크류가 없으면 올바르게 조립된 것입니다...^^)
4) 스트라이크 설치 : 현관문의 문틀에 스트라이크(=방향주의)를 설치하면 조립·설치 과정이 완료됩니다.
5) 디지털 도어락 기능수행 및 카드키 등록(=비밀번호 등록 등)
◈ 디지털 도어락 조립·설치 과정에서의 주의사항
1. 해당 내용은 제가 디지털 도어락을 조립·설치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중요한 실패사례를 정리한 것으로 관련 작업을 수행 예정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 스트라이크(=화면의 ①번) 부착위치 오류
1) 나타나는 현상 : 현관문을 닫을 때는 정상적으로 닫히지만 열 때는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물론 부착 위치가 많이 틀어져 있으면 닫힐 때도 제대로 닫히지 않고 잠금장치 경고음이 계속 울립니다.
2) 원인 : 현관문과 문틀이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은 경우인데, 간혹 세월이 흐르면서 충격에 의해 문들이나 문이 휘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3) 해결 : 스트라이크를 이동하여 부착하면 됩니다. 하지만 화면의 ④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이동된 위치가 너무 심하게 이격된 것이 보입니다. 레이저 레벨기(=화면의 ③번)을 이용하여 문틀의 틀어짐 부위(=화면의 ②번 위치)와 틀어짐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많이 틀어져 있더군요.(조금만 더 틀어졌다면 디지털 도어락 설치가 불가능 할 뻔 했습니다...^^;;)
4) 해당 틀어짐은 문틀 제작사의 불량이거나 설치공사 하자 중에 하나일 텐데,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창호공사에서 하자를 다수 만들어 내셨던 그 목수분이 설치한 겁니다. 역시 앞 공종의 하자가 최후 공종인 디지털 도어락 설치에 까지 연계되어 괴롭게 많듭니다...^^;;
3. 모티스에 시프트·고정핀의 방향이 반대로 조립한 경우
1) 나타나는 현상 : 현관문이 닫힐 때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만 내부에서 열리지 않습니다.
2) 원인 : 모티스(=화면의 ①번, 잠금장치로서 기구적인 동체입니다.)에 시프트/고정핀(화면의 ②번)을 반대방향으로 집어넣고 조립한 경우입니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도면에 그려진 모양으로는 판단을 실수할 수 있습니다.
3) 해결 : 결국 제조사 콜센터를 통해서 설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원인을 찾아서 간단하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조립에 문제가 있을거고는 예상을 전혀 하질 못했으며, 콜센터를 통해서 제품 불량을 제기하려고 했었지만 저의 조립 실수로 판정되어 기술자분에게 출장비를 지불해드리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4) 해당 실패사례는 조립·설치에 대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건이므로 도어락 설치의 난이도와는 무관합니다. 그러므로 디지털 도어락의 셀프시공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에 변함이 없습니다.
4. 디지털 도어락의 조립·설치 완료 : 아래의 화면의 ①번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비오는 날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화면의 ②번)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비가 매우 많이 왔습니다.)부터 올해까지 2번의 장마를 지냈음에도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 주택 2층 디지털 도어락 조립·설치 투입량
1. 인력투입
1) 기술자 : 0.1MD(1인 x 0.1일)
2) 자체수행 : 2MD(1인 x 2일, 오작동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과투입된 사례임)
3) 총 소요기간 : 2.1일
2. 자재 투입량
1) 디지털 도어락 : Dandy 푸시풀 현관문 도어락
2) 홀쏘 : 방화문용(도어락 설치공구) 일반 홀쏘 32mm
3) 전동드릴 : 스텐리 SCH12S2KA 충전 콤보 세트10.8v
◈ 공사 계획 대비 수행 결과 비교
1. 공사비
1.1 예산수립 당초 : 예산수립 누락
1.2 실제집행 : 31만원
1) 인건비 : 2만원(출장 수리비)
2) 자재비 : 17.5만원(배송비 포함)
2) 공구 구매비 : 홀쏘(0.7만원) + 전동드릴(12.8만원)
2. 업체선정
1) 업체섭외 : 디지털 도어락 제조사 콜센터(출장수리)
2) 제품구입 : 웹검색
3. 공사기간 : 총 2.1일이 소요
1) 자체조립 : 2일
2) 기술자 설치 : 0.1일
◈ 공사비용 집계
◈ 맺음말
이상과 같이 2층 디지털 도어락 설치공사에 대한 실패사례와 소요비용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공사는 외부에 노출된 현관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하는데 있어서 빗물에 의한 영향이 없을지에 대한 걱정에서 시작하여 설치 후에 2번의 장마철을 지내고도 전혀 오작동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층 디지털 도어락 설치공사의 시공과정은 마무리하고 다음은 2층 외부바닥 타일공사에 대한 셀프시공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8. 22....블로그 작성자 올림_rev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