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준비활동

노후 상가 건물 셀프 인테리어 공사_천정공사 실패사례, [생활 터전 짓기 093. 단독주택 리모델링 1층 천정공사 3편]

반응형

◈ 상가 1층 인테리어의 천정공사 개요

1. 작업범위

 

1) 상가 1층의 내부 천정공사는 화면에서 보이는 점선으로 구획된 구간에 대한 천정공사입니다.

2) 상가 1층은 매장(=화면의 ①번)과 사무실(=화면의 ②), 휴게실(=화면의 ③번), 다목적실(=화면의 ④번)이고 각각 2개소로 건축되어 있습니다.

3) 각 2개소는 동일한 구조와 크기로 건축되어 있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매장 부분의 천정은 각개 다른 방법으로 마감처리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4) 호실의 구분은 위 화면을 기준으로 좌측은 101호이고 우측은 102호로 호칭하고 있습니다.

 

2. 내부 천정공사 작업규모 : 67.43㎡(=1개소 당 33.72㎡)

1) 매 장 #1, #2 : 26.60㎡, (3.80m x 3.50m=13.30㎡) x 2개소

2) 사 무 실 #1, #2 : 19.25㎡, (2.75m x 3.50m= 9.63㎡) x 2개소

3) 휴 게 실 #1, #2 : 15.40㎡, (2.20m x 3.50m= 7.70㎡) x 2개소

4) 다목적실 #1, #2 : 6.18㎡, (1.35m x 2.29m= 3.09㎡) x 2개소

 

3. 천정공사 시공결과

3.1 101호

1) 매 장 : 합판+이보드+이음새 퍼티작업(조인트테이프 포함)+페인트칠(3회)

2) 사 무 실 : 합판+이보드+이음새 퍼티작업(조인트테이프 포함)+페인트칠(3회)

3) 휴 게 실 : 합판+이보드+이음새 퍼티작업(조인트테이프 포함)+페인트칠(3회)

4) 다목적실 : 구조목 설치+합판+이보드+이음새 퍼티작업(조인트테이프 포함)+페인트칠(3회)

 

3.2 102호

1) 매 장 : 구조목 설치+렉사판(=PVC 천정재)

2) 사 무 실 : 합판+이보드+이음새 퍼티작업(조인트테이프 포함)+페인트칠(3회)

3) 휴 게 실 : 합판+이보드+이음새 퍼티작업(조인트테이프 포함)+페인트칠(3회)

4) 다목적실 : 구조목 설치+렉사판(=PVC 천정재)

 

◈ 내부 천정공사의 실패내용

1. 1층(=상가)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천정공사 중에서 총 2가지의 실패사례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층(=주택)에서 완전 초보자 과정에서 나름대로 승승장구를 해서인지 1층을 셀프로 시공하는데 섣부른 자신감이 화를 부른 듯 합니다.(=역시 태권도 초단이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한다는 격언과도 일맥상통합니다...^^::)

2. 첫 번째 실패 내용은 1층 상가에서 화면의 ①번 점선에 구획되어 있는 매장의 천정 부분에서 발생했습니다. 겨울철에 결로가 발생하여 매장 바닥에 떨어져 내리는 현상이며, 이로 인해 상품들이 전시되거나 가구가 놓여진 곳에 물이 떨어지면서 피해를 입게 되는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물론 아직도 세를 내어 주지 않아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조기에 해결을 해야 할 문제입니다...^^;;)

3. 두 번찌 실패 내용은 화면의 ②번과 같이 이보드로 마감 처리한 모든 곳에 전반적으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보드 간의 접합부에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조인트테이프의 모양이 그대로 남아서 육안으로 보기가 좋지 못합니다. 물론 상품이나 가구 등의 물적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인테리어의 품격(?...ㅋㅋㅋ)을 급격하게 떨어뜨린 흉터와도 같습니다.

4. 이런 두 가지의 유형은 사전에 조금만 더 경험적 지식이 있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문제라서 이번 글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셀프로 인테리어를 도전하지는 분들께서는 꼭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 첫 번째 실패사례

1. 아래의 화면은 1층(=상가) 인테리어 공사를 들어가지 전에 촬영한 이미지인데, 101호는 천정에 구조 체와 합판 그리고 벽지로 건축되어 있으나 102호는 천정 면에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은 콘크리트 면에 페인트로 최종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2. 위의 화면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①번과 ②번의 얼룩은 서로 다른 원인이라고 판단했는데, 화면의 ①번은 누수에 의한 얼룩이고 화면의 ②번은 오랜세월의 흔적에 의한 페인트칠의 변색현상(=먼지에 의한 오염까지 포함해서요...^^;;)이라 판단했습니다.

 

3. 아래의 화면과 같이 나름대로 깔끔(?)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기도 했고, 또한 수 개월 동안 지켜봤으나, 해당 현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성공사례로 끝날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봄에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그 해 겨울에 해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4. 위의 화면 ③번이 101호 천정 면에서 물이 떨어진 자국이고, 102호 천정 면에서도 화면의 ④번과 같이 물이 떨어진 자국입니다. 물이 방울지어서 떨어지기에 누수일거라 생각했으나 2층에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낮 시간 대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서 결국 결로현상이라고 판명이 된 사례입니다.

 

5. 사전에 전문가의 진단으로 천정 면에 단열재를 붙이라고 권고를 받았으나,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한 결과입니다. 결로에 의해 물이 그렇게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은 그때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터라 고스란히 하자보수 작업을 해야 하는 고충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부착한 합판과 각재 그리고 이보드 및 렉사판을 걷어내고 70mm 이상의 스티로폼으로 붙이고 공사를 다시 수행해야 합니다...에고 전문가의 말씀에 절대 복종해야겠습니다...^^;;

 

◈ 두 번째 실패사례

1. 아래의 화면 ①번과 ②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이보드 간에 이음새를 없애기 위해 시공한 조인트테이프와 퍼티 자국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화면은 매장 천정만을 보여지고 있지만 사실 이보드 시공을 한 모든 천정과 벽면의 이음새가 모두 이모양입니다...^^;;

2. 위의 화면에 해당하는 실패원인은 해당 시공에 대한 무경험과 무지가 만들어 낸 큰 흉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시공절차를 무시하고 강행을 하게된 댓가인 것입니다. 2층(=주택)의 경우에는 이보드로 내단열 시공을 했으나 최종 마감을 실크벽지로 도배를 했기 때문에 페인트칠 마감의 이보는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3. 위의 화면은 제조사에서 제공한 시공절차도 인데, 지금 보니 정말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저는 위의 절차에서 2차 도포와 샌딩 절차를 행하지 않고 페인트칠을 강행해버린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퍼티작업을 하고 난 후에 페인트가 어느 정도 커버를 해줄 거라는 바램도 있었고요...^^;;

4. 사실 해당 절차는 제가 사전에 공부를 충실히 하는 성격이라서, 당시에도 사전공부를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위의 절차를 찾기 위해서 웹검색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했었으나 찾질 못한 것입니다. 아마도 제가 시공하고 난 이후에 누군가의 요청에 의한 당 자료를 올리지 않았을까...ㅋㅋㅋ

5. 다음에는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맺음말

이상과 같이 상가 1층 내부 천정 공사에 대한 실패사례를 정리하여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내부 천정공사에 소요된 비용을 집계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9. 19. ....블로그 작성자 올림_rev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