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 1층의 보일러실 내부공사 개요
1. 작업범위
1) 상가 1층의 보일러실 내부공사는 화면에서 보이는 점선으로 구획된 구간에 대한 공사입니다.
2) 금번 공사는 화면에서 보이는 ①번(=101호 보일러실)과 ②번(=1층 창고), ③번(=102호 보일러실)
이 작업구간에 해당됩니다.
3) 3곳 모두의 상태는 별도로 촬영을 해두지는 않았지만, 심한 오염과 건물 관리활동의 부족으로 인해 많이(^^;;) 지저분했습니다.
4) 호실은 위 화면을 기준으로 좌측은 101호이고 우측은 102호로 호칭하고 있습니다.
2. 보일러실 내부공사 작업규모
1) 101호 보일러실 : 가로 1.33m x 폭 1.86m x 높이 1.9m
2) 1층 창고 : 가로 0.76m x 폭 1.25m x 높이 1.7m
3) 102호 보일러실 : 가로 1.33m x 폭 1.03m x 높이 2.7m
◈ 상가 1층 보일러실 시공 전
1. 101호 보일러실
1) 화면의 ①번이 101호 보일러실입니다.
2) 화면의 ②번은 최초 건축에서는 없었던 공간을 확장(?)하게 되면서 기존 벽을 허물고 출입구를 뚫어 놓은 곳입니다. 화면의 ③번과 같이 해당 출입구가 별도의 마감처리도 없이 벽을 파쇄한 흔적 그대로 존치된 것을 보고 추측한 것입니다.
3) 화면의 ④번은 화장실과 구획을 주기위해 가벽을 설치한 곳(=지난 포스팅에서 공유한 정보와 같습니다.)으로서 금회 작업범위에서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4) 101호 보일러실의 구획은 화면의 ⑤번에서 보이는 구획에 따르며, 보여지는 바와 같이 최초 건축에 비해서 강제(?)로 확장된 공간입니다.
2. 1층 창고(=화면의 ②번, 내부 촬영이미지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1) 최초 건축 당시에서부터 계획에 의해 지어진 것이 아닌 공간이라서 협소하고 환기가 어려운 구조(=1층 화장실의 환기창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창고는 밀폐된 구조...^^;;)입니다.
2) 천정면과 바닥면은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별도의 마감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특히 바닥의 레벨 차이가 심한 편입니다.
3) 벽면은 시멘트 블록으로 조적한 후에, 미장 작업을 하고 페인트 칠로 마감한 상태입니다.
4) 별도의 조명장치가 없이 30w 백열등을 1층 화장실과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출입문은 화면의 ⑥번과 같이 101호 보일러실과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 102호 보일러실
1) 화면의 ⑦번이 102호 보일러실입니다.
2) 화면의 ⑧번이 실제 보일러실 외부에서 촬영된 이미지이지만, 아쉽게도 내부를 촬영해두지 않았습니다.
3) 보일러가 기름(=보일러 등유)이었고, 장기간 동안 등유의 연소과정에서 배출된 가스에 의해 벽면이 시커멓게 그을린 상태였으며, 그나마 101호 보일러실에 비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상태였습니다.
◈ 상가 1층 보일러실 내부공사의 시공결과
1. 101호 보일러실 출입문 및 가벽설치
1) 화면의 ①번은 101호 보일러실과 창고를 이용하는 출입문(=사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출입구라는 표현이 더 맞네요...^^;;)인데, 알루미늄 샤시로 제작된 기존(=인테리리어 이전) 출입문의 녹슨 부분과 이물질을 청소하고 검정색 수성 페인트를 이용하여 도색(=2회)을 하는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2) 화면의 ②번과 ③번으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다목적실에서 보일러실로 진입하는 구간의 입구가 좁고 단차가 있어서 화면의 ③번과 같이 디딤석이 필요합니다. 디딤석을 제대로 만들려고 했으나, 101호의 용도에 따라 다목적실의 재구성도 병행될 듯 하여 최종 마감작업은 추후로 미루어 둔 상태입니다.
3) 화면의 ④번은 화장실과 보일러실을 구획하기 위해 설치한 가벽(=지난 포스팅 언급)인데, 보일러실에서 바라보는 벽면입니다. 화장실의 뒤편에서 각재와 합판(=렉사판 마감)으로 설치된 벽체인데, 어느정도의 충격에도 견뎌야 해서 폐가구(=장롱)에서 분리한 목재(=구조목 역할)로 벽체를 만들어 준 후에 이보드(=페인트용)를 부착하고 도색(=백색, 2회)으로 마감했습니다.
4) 화면의 ⑤번은 공간 확장 과정에서 파쇄된 부분의 밀폐효과와 미관성을 감안하여 폐장롱의 문짝 부분을 잘라서 부착을 한 것입니다. 타카로 각재(=다루끼)를 시멘트 벽면에 고정한 후에 각재 위에 부착을 했습니다.
2. 101호 보일러실 내부
1) 화면의 ①번 부위에 보일러가 설치되고 화면의 ②번 콘센트으로 보일러에 전기를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화면의 ③번이 보일러의 급·배수관인데, 보일러실 바닥에 배수구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추후에 보일러 가동으로 발생하는 응축수는 물통을 이용하여 배수를 해야 합니다.
2) 보일러실 내부의 바닥면은 화며의 ④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우레탄 하도와 상도 작업을 수행하여 최종 마감작업까지 마무리했으며, 벽면은 가벽(=화면의 ⑤번)이 설치된 면을 제외한 나머지 벽면(=화면의 ⑥번과 ⑦번 부분)에는 기존 상태와 동일하게 시멘트 벽면에 도색(=백색, 2회)을 하는 것으로 최종 마감했습니다.
3) 천정면은 ‘각재(=다루끼, 천정면 기준선)설치+합판부착+렉사판(=PVC 천정재) 설치’과정으로 화면의 시공을 순서로 작업을 수행하여 화면의 ⑧번과 같이 최종 마감했습니다.
4) 보일러실 내부에 보일러와 조명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기작업(=전기 배선+콘센트 부착+스위치 부착)을 수행했습니다. 화면의 ⑨번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최초 건축 당시에는 없었던 출입문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3. 1층 창고
1) 천정면은 ‘각재(=다루끼, 천정면 기준선)설치+합판부착+렉사판(=PVC 천정재) 설치’ 과정을 거쳐서 화면의 ①번과 같이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2) 벽면의 상단면(=화면의 ②번 부분)은 기존 시멘트 벽면에 도색(=백색 수성페인트, 2회) 작업으로 마무리했으며, 벽면의 하단면(=화면의 ③번 부분)에는‘이보드(=페인트용) 부착+페인트(=백색, 2회)’작업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3) 바닥면은 101호 보일러실 바닥면과 접해있으므로 통일감을 위해 ‘우레탄 하도(우레탄 방수)+우레탄 상도(우레탄 방수)’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4) 화면의 ⑤번은 화장실과 연결되어 있던 창호였는데, 1층 화장실 내부공사 과정에서 밀폐시켰던 것을 1층 창고에서 바라보이는 면까지 완전 밀폐(=폐가구 목재를 재활용) 작업을 수행한 것입니다.
4. 102호 보일러실
1) 천정면은 ‘각재(=다루끼, 천정면 기준선)설치+합판부착+렉사판(=PVC 천정재) 설치’ 작업으로 화면의 ①번과 같이 마감했으며, 벽면은 ‘이보드(=페인트용) 부착+페인트(=백색, 2회)’으로 최종 마감했습니다.
2) 바닥면은 외부에서 노출이 잦은 공간이라서 미관성을 좀 더 고려하기 위해서 ‘타일접착제(=압착시멘트)+타일부착+줄눈(=백색시멘트)’의 순서로 화면의 ③번과 같이 자기질 타일을 깔아 주었습니다. 지나고 난 지금에서도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화면의 ④번은 보일러의 급·배수 관이고 화면의 ⑤번은 보일러에 공급하게 될 전기(=콘센트)인데, 1층 상가의 용도에 따라 변동여지가 있을 것 같아서 별도로 전기 배선작업을 수행하지는 않았습니다. 화면의 ⑥번과 같이 보일러를 언제든지 설치할 수 있도록 급·배수관 준비만 해둔 상태이며, 화면의 ⑦번은 보일러가 설치되면 보일러의 연도 배출구로 사용될 곳 입니다.
◈ 맺음말
이상과 같이 상가 1층 보일러실 및 창고의 내부공사에 대한 시공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상가 1층 보일러실 내부공사의 소요비용에 대한 집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18. ....블로그 작성자 올림_rev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