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적공사의 수행완료
1. 거실(정면) 창문 조적공사
1) ①공사량 : 가로 1.8m x 세로 2.2m → 가로 1.2m x 세로 0.9m
2) ②부위는 창틀을 설치할 때를 감안해서 여유 공간을 준 것입니다.(창문 설치후에는 몰탈을 이용하여 메우는 작업으로 마감됩니다.)
3) ③부위는 기존에 설치된 기둥인 ‘겉보기#1’이 신규로 설치된 기둥(보)인 ‘겉보기#2’의 시야각을 방해하여 벽돌이 휘어져서 쌓게 되었습니다.(차후에 마감처리로 실수(?)를 만회하려 합니다...^^;;)
2. 큰방 창문 조적공사
1) ①공사량 : 가로 1.5m x 세로 1.4m → 가로 1.2m x 세로 0.9m
2) ②부위는 나름대로 평활도가 나쁘지 않아서 별도로 인방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창틀이 설치된 후에 틈새를 메우면서 마감하고자 했습니다.
3. 작은방1 창문 조적공사 : 큰방와 공사량 및 방법이 모두 동일합니다.
4. 작은방2 창문 조적공사
1) ①공사량 : 가로 2.4m x 세로 1.4m → 가로 0.6m x 세로 0.9m
2) ②부위도 나름대로 평활도가 나쁘지 않아서 별도로 인방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완료했고, 마찬가리로 창틀이 설치된 후에 틈새를 메우면서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5. 거실(좌측) 창문 조적공사
1) ①공사량 : 가로 2.4m x 세로 1.8m → 가로 0.6m x 세로 0.9m
2) ②부위는 기존에 창틀과 신규로 설치될 창틀의 사이즈가 너무 차이가 컸기 때문에 신규로 설치될 창문 높이를 감안하여 인방을 설치하여 완료했습니다.
3) ③부위는 인방 위에 벽돌을 쌓았는데, 쌓은 벽돌 간에 틈새가 생겨(틈새 없이 벽돌 쌓는 기술이 필요했으나, 이론공부 만으로는 달성이 어렵더군요...전문가 영역입니다...^^;;)
6. 화장실 문틀 조적공사
1) ①공사량 : 신규설치(약 0.6㎡)
2) ②부위의 인방설치 : 문틀 상단부가 허공이기 때문에 인방설치가 필수입니다.
3) ③부위에 인방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지지력을 얻기 위해서 아이디어가 필요했고, 나름 난이도도 조금 높은 편이었으며 예산에도 반영되지 않은 부위였습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했었다면 추가 공사비가 요구되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제 혼자서 해결했습니다. 고생을 조금 했죠...^^)
7. 화장실 창문 조적공사
1) ①공사량 : 가로 0.4m x 세로 0.9m → 가로 0.3m x 세로 0.4m
2) ②부위에 환풍기를 설치했습니다. 자연순환식 환기방식을 강제순환식 환기방식으로 바꾸는 순간입니다...ㅋ
3) ③부위는 환풍기에 비해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만, 나중에 화장실 내부 타일공사를 하면서 타일로 막으면서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다소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지금도 무리 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8. 구조보강용 조적공사
1) ①부위는 큰방 양쪽 모서리에 각각 1개씩 2개의 삿보드(=써포트)를 설치하고 벽돌과 몰탈을 이용하여 지지력을 좀 더 보강했습니다.
2) ②부위에 작은방1 한쪽 모서리에 1개의 삿보드(=써포트)를 설치했습니다. 예산에 없는 공사였고 이 또한 전문가에게 의뢰했었다면 추가 공사비를 부담했어야 할 공사입니다.
3) ③은 번외의 이야기지만 제가 공사 초기부터 구입하여 함께한 최고의 조력자(산업용 청소기)입니다. 튼튼한 것은 물론 습식(오염수 흡입)까지 가능하여 공사 수행 동안 정말 고마웠던 녀석(?)이었습니다...^^
◈ 맺음말
이상과 같이 2층 조적공사에 대한 완료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조적공사는 전문가 섭외를 실패하고서 유튜브 동영상과 각종 이론을 공부하여 직접 수행하게 되었고 벽돌을 쌓다가 다시 무너뜨리는 일을 반복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특히 공사일정계획에 비해 공사 진행속도가 너무 지체되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야간작업도 수행했으나, 그 방법은 오히려 더 악재가 되어오더군요. 야간에 보이지도 않는 것을 손 감각(?...그것도 초보자가...^^;;)발휘하면서 수행했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보는 순간 경악이었습니다. 삐뚤삐뚤...결국 다시 무너뜨리고 재작업 반복...역시 전문가들이 왜 야간에는 작업을 하지 않는지 실감했습니다.
주택이 조적공사를 완료한 상태 임에도 아직 볼품이 없네요...에고
다음은 2층 조적공사 비용집계 편을 준비하여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5. 10....블로그 작성자 올림_re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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